Einbrain Lab 연구소장이자 미국 샘 휴스턴 주립대(Sam Houston State University, TX) 송동길 교수가 11월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잭슨빌 하얏트 호텔에서 미국교육공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동길 교수는 다음과 같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테크놀로지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진정한 교육의 역할을 깊이 생각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올바른 인재상을 제시하고, 미래를 책임질 구성원들의 교육에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교육공학자가 되겠다”
한편, 미국교육공학회(AECT : Association for Educational Communications and Technology) ‘젊은 연구자상(Young Researcher Award)’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신진학자를 대상으로 전 세계 교육공학연구에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송동길 교수는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 저소득 국가에서 모바일 러닝의 효과성을 입증하며 교육공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동길 교수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인지과학,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다양한 교육 상황에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성과를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벤처기업 비전웍스의 CAO(Chief Academic Officer)로 인지발달 학습 시스템, 게임 기반 학습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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